보리떡 다섯개, 물고기 두 마리

하나님, 내게 있는 것은
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

나 혼자 배부를 초라한 것이나
긍휼하신 전능하신 손에 드립니다

내 손에 있을 땐 초라했으나
놀라운 기적을 만드신 하나님

하나님 앞에서 보잘것 없을꺼라는
신음을 깊은 감격으로 채우신 하나님

그 옛날 예수님 손에 드려진
보리떡 다섯개 물고기 두마리처럼

하나님 이름이 영원히 찬양 받도록
작은 내 마음을 받아주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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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선물 찬양

나를 지으실 적에
나의 부를 찬송 예비하셨네

내가 부르는 찬양은
태초부터 예비하신 선물

나의 모든 삶 속에서
부르는 찬양은 하나님 선물

그 보좌 앞에서 영원히
찬양하는 소망 이루게 하소서

태초부터 예비하신 찬양으로
기쁨 중에 부르며 영원히 살게 하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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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목의 노래

나는 거친 광야의
거칠고도 거친 나무
죄악의 가시로 덮혔으나

놋으로 덧입히셨고
어린양의 보혈을
부어주셨네

놋으로 옷입고
보혈로 덮으셔도
나는 그저 거친 나무이나

놋 안에 감추이고
보혈에 잠기어
향기로운 향기 피어나네

오직 그 은혜로 들어갔으니
향기로운 예배 올려드리리라
거룩한 성전에서